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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르포] 낙동강 보 수문 개방 한달...'녹조라테' 더 진해졌다.
지난 1일 대구 달성군 구지면 구지 오토캠핑장이 위치한 낙동강 강변에는 짙은 녹조가 번져 있었다. 이곳은 달성보 하류다. 대구=강찬수 기자 지난 1일 오후 대구 달성군 구지면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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속이 뻥 뚫리는 정치 패러디 … ‘열정 만렙’ 호스트, 리허설만 12시간
SBS ‘웃음을 찾는 사람들’이 막을 내리고, KBS ‘개그콘서트’도 예전만 못하다. 개그 프로 혹한기에 tvN의 ‘SNL코리아’만은 다르다. “물이 오를 대로 올랐다”고들 얘기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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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'SNL코리아'의 이모저모] 개그 프로는 노잼? SNL은 핫하다
“물이 오를 대로 올랐다”“고삐가 풀렸다”바야흐로 개그 프로그램의 혹한기다. SBS ‘웃음을 찾는 사람들’이 막을 내리고, KBS ‘개그콘서트’도 예전만 못하다는 평이 당연한 듯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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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4대 강 보 개방…가뭄 대책 지혜도 모아야 한다
가뭄이 극심하다. 올 들어 전국 평균 누적 강수량은 161.1㎜로 평년(292.7㎜)의 56% 수준에 그쳤다. 특히 모내기가 본격화한 이달의 강수량은 21.9㎜로 평년의 30% 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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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음 달부터 4대강 6개보 상시 개방...'녹조라떼' 해결되나
문재인 대통령이 상시 개방을 지시한 4대강 6개 보 가운데 하나인 영산강 죽산보. 드론을 띄워 내려다 본 강 하류가 상류에 비해 선명한 녹색을 띠고 있다. 프리랜서 장정필 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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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민마이크]'녹조라떼 4대강' 감사, 시민들의 생각은?
다음 달이면 말 많고 탈 많았던 '4대강'의 보 수문이 열립니다.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2일 '4대강 사업'에 대한 감사 지시를 하면서 이뤄진 결정입니다. 이를 계기로 4대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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낙동강 보 개방한다는데 … 지자체 추진 수상시설은 존폐 위기
대구 달성군 논공읍과 경북 고령군 개진면을 잇는 낙동강 달성보에서 초록색 강물이 흘러내리고 있다.[김정석 기자] 문재인 대통령이 4대강 감사를 지시한 뒤 하루가 지난 23일 대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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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낙동강 등 수문 안 여는 7개 보 수질 더 나쁘다
낙동강 달성보와 합천창녕보 사이에서 발생한 녹조. [중앙포토] 녹조 해소를 위해 정부가 낙동강·금강·영산강의 보 13개 중 6개의 수문을 열기로 한 가운데 나머지 7개 보 역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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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대강 환경운동가 김종술 "녹조라떼 직접 마셨더니 5분 만에…"
[사진 김종술씨 페이스북] 금강 유역 환경 지킴이 김종술씨가 남조류가 발생한 강물인 일명 '녹조라떼'를 마셨더니 5분 안에 바로 복통의 신호가 왔다고 말했다. 23일 방송된 CB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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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4대강 르포-'상시개방' 앞둔 낙동강 대구 달성보 현재 모습은
문재인 대통령이 4대강 감사를 지시한 뒤 하루가 지난 23일 대구 달성군 논공읍 달성보. 낙동강과 100m 정도 떨어진 주차장에 도착한 순간부터 물비린내가 코를 찔렀다. 멀리서 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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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4대 강 감사는 정치보다 환경 개선에 초점 맞춰야
4대 강 사업이 새 정부 출범 13일 만에 도마에 올랐다.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 이명박(MB) 정부에서 추진한 4대 강 사업을 감사하고, 다음달부터 낙동강·금강·영산강의 6개 보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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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대강, '녹조 라테' 외에도 구조물 안전 우려, 수자원 이용 효율도 낮아
역대 4번째 감사원 감사를 받게 된 '4대강 살리기 사업'의 문제점은 수질 악화로 인해 여름철에 나타나는 '녹조 라테'다. 하지만 이뿐 아니라 공사 당시 설치한 보 구조물 아래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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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번째 4대강 감사, 정책과정 불법·비리 정조준하나
경남 창녕군 부곡면 학포리 본포수변생태공원 앞 낙동강에 발생한 녹조. [중앙포토]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'4대강 살리기 사업' 정책감사를 지시하고 민관합동으로 내년 말까지 1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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文 대통령, '4대강 보 상시개방'· '4대강 정책감사' 지시
4대강 공사 현장. [중앙포토] 문재인 대통령이 4대강 보를 상시 개방하고, 4대강 사업 정책 감사에 본격 착수한다고 22일 밝혔다. 김수현 청와대사회수석 비서관은 이날 춘추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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녹조 원인 소똥… 대청호 ‘녹조 라떼’ 주범 축사 분변처리 개시
지난해 6월 마른 장마와 찜통더위가 겹치면서 대청호 상류에 발생한 녹조. 수자원공사에서 설치한 물순환 펌프가 가동되고 있다. 프리랜서 김성태 ‘녹조 라떼’ 오명을 쓴 대청호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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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훈범의 시시각각] 대선후보들의 시계
이훈범 논설위원 호모사피엔스사피엔스를 출발점으로 인류의 4만 년 시간은 더디게 흘렀다. 오직 연명(延命)이 목표였으니, 시간 구분은 먹거리가 있을 때와 없을 때밖에 없었다. 그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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녹조 창궐에 4대강 사업 후퇴 … 정부, 보 열어 ‘녹·물 작전’
2012년 3월 경북 구미시 선산읍에 위치한 낙동강 구미보 주변의 물이 짙은 녹색을 띠기 시작했다. 4대 강 사업으로 막 건설된 구미보에 녹조가 생기기 시작한 것이다. 석 달 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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낙동강경남네트워크 9일 낙동강보 완전 개방 요구 국민소송단 발족
마창진환경운동연합 등 경남지역 23개 단체와 개인이 참여한 낙동강 경남네트워크는 9일 ‘낙동강 보 완전 개방’을 요구하기 위한 국민소송단 발족식을 했다.낙동강 네트워크는 이날 오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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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위구호가 가슴에…대통령 풍자 티셔츠 눈길
구호가 적힌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목소리를 높이는 시위 문화가 머지않아 바뀔 것 같다. 구호와 풍자가 이제는 피켓이 아닌 티셔츠로 옮겨가고 있어서다.박근혜 대통령을 비판하는 풍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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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세상읽기] 수오지심 사용설명서
이훈범논설위원유난했던 더위 말고도 또 다른 이유의 불쾌지수가 유난히 높았던 올여름이다. 이른바 ‘공복사주(公僕私主)’ 탓인데, 폭염보다 오히려 뭇 백성을 열불 나게 만들었다. 팍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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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노트북을 열며] 녹조 숭어와 미국 국립공원 100년
김준술JTBC 사회2부 탐사플러스팀장“목불인견이라는 생각밖에 안 들더라고요.” 자전거 여행을 즐기는 지인이 “전남 영산강에 다녀 왔다”고 했다. 풍광 좋은 강가에 나무 데크로 만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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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미리보는 오늘] 그토록 기다리던, 단비가 내립니다
길었던 무더위가 이제야 떠날 채비를 하고 있습니다. 드디어 전국에 내린 폭염특보가 해제됐고, 어제 저녁과 오늘 새벽엔 비가 내린 곳도 있었습니다. 오늘도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릴 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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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강찬수의 에코 사이언스] 녹조 원인, 제대로 규명해야
강찬수논설위원·환경전문기자대청호와 낙동강·금강 등 전국 상수원 곳곳에서 녹조가 심하다. 마치 초록색 물감을 풀어놓은 듯하다. ‘녹조 라테’란 말은 올해도 등장했다.녹조 원인을 둘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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리우 올림픽 수영장이 '녹조라떼'가 된 이유는
브라질 리우 올림픽 수영장 물이 초록빛으로 혼탁해졌디. 선수들의 불만이 커지자 올림픽 조직위원회에서도 결국 수영장 물을 교체하는 극단적인 초치를 취했다.왜 이런 일이 벌어졌을까.